SEO(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정리 #2
방향성 잡기(질문에 대한 각각의 답변 달아보기)
어제 정리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나온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방안들을 적어보고, 각 방안들을 실행 후 피드백을 내는 형식으로 일을 진행해보려 한다.
1번에서 파생되는 질문
-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담당자들의 니즈는 무엇이며, 그 담당자들의 검색 키워드는 무엇일까?
-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컨텐츠를 제작해야할까?
- 우리가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있어 본사 측에서 전달 받을 수 있는 컨텐츠들은 얼마나 있을까?
- 다양한 제품 영역에서의 담당자들의 Pain Point는 무엇이며, 그들이 정보를 전달 받음에 있어 영어로 정보를 봄으로 인한 Pain Point가 있는가?
2번에서 파생되는 질문
- 웹페이지의 태그와 링크 구조를 개선한다는 건 어떻게 하는 걸까?
- 현재 우리의 기술 수준에서 해결이 가능한 영역인가?
- 이걸 시스템화 구조화 시킬 수 있는가?
- 태그 = 키워드인가?
- 구글 SEO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공식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가?
어제 파생된 질문들.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는 나의 행동들, 스터디해야 할 영역들에 대해 우선 적어본 후에 회사 내에서 회의를 진행할 때 나의 의견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해보자.
회의가 지난 후에 더욱 발전이 되거나 방향성이 잡힐 것이라 기대하고 예상하면 진행해본다.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담당자들의 니즈는 무엇이며, 그 담당자들의 검색 키워드는 무엇일까?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컨텐츠를 제작해야할까?
우선 내가 인볼브된 제품들을 검색하는 담당자들은 전문적인 편이며, 그걸 사용하는 팀들이 정해져 있는 편이다.
품질보증팀, 설계팀, 구매팀에서 주로 사용한다.
품질보증팀(QA) - 해외표준규격
품질보증팀은 자사의 사업 아이템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할 때, 자사의 아이템이 해외에서 제공하는 표준 및 규격에 맞는 것이라는 걸 증명해야 한다. 그 증명을 위해서 각 해외표준기관에서 제공하는 규격집을 토대로 시험 및 측정을 진행진행해야 하기때문에 해외표준기관에서 제공하는 규격집을 구매해야 한다.
우리 회사에서는 그 규격집을 각기 구매를 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거나, 아니면 1년 구독을 전제로 하여 원하는 규격을 한 번에 구독/열람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해외 진출을 위한 품질 보증을 하는데 더 도움을 준다.
품질보증팀 담당자들의 니즈는 무엇이고, 그 담당자들의 검색 키워드는 무엇일까?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컨텐츠를 제작해야할까?
품질보증팀에서 가장 많이 찾는 해외표준규격이 무엇인지부터 파악이 필요하다. 그 해외표준규격이 검색 키워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마다 업데이트가 되는 해외표준에 대한 소식을 업데이트 하여, 품질보증팀의 손품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외 다른 아이디어가 있을 시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회의 후에 추가를 해보자.
- 품질보증팀에서 가장 많이 찾는 해외표준규격 리스트업하기
- 해외표준 업데이트 소식 업로드하기
설계팀 - 부품단종관리
설계팀에서 설계를 할 때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다. 제품의 퀄리티, 각 요소들에 투입되는 금액, 실제 실현 가능한 영역인지의 여부 등. 그 중에 우리 제품이 설계팀에 제공할 수 있는 User Benefit은 전자 부품의 수명주기 그리고 대체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설계시에 부품의 단종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설계팀의 BOM을 토대로 제품을 제작하는데, 만일 해당 BOM 내에 적혀있던 부품이 단종이 되어버리면, 제작팀 및 설계팀 둘다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제품을 통해 미리 수명주기에 대해 파악을 하거나 혹시 단종이 되었더라도 대체품을 빠르게 파악하여 그에 대한 대응을 하여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설계팀 담당자들의 니즈는 무엇이고, 그 담당자들의 검색 키워드는 무엇일까?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컨텐츠를 제작해야할까?
설계시에 기능에 맞는 부품을 확인한다. 그리고 해당 부품이 신뢰할만한 부품인지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 시트를 통해 확인하고 그 부품의 수명주기 등을 고려하여 BOM에 추가한다. 즉 그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한 번에 몰아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것이다. 부품조회, 라이프사이클, 대체품, BOM 일괄 관리처럼 손품을 줄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어필을 하기 위해 Pain Point를 중심으로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어떨까?
- 부품단종관리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 실제 사용 후기 등에 대한 데이터 취합
구매팀 - 부품단종관리
구매팀에서는 부품의 재고 수량 파악과 그 부품의 조달 여부 및 리드타임(구매 후 언제 도착하는지)이 매우 중요하다고 담당자에게 전해 들었다. 내가 맡은 제품에서 위의 기능 및 그 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래서 현재 우리 제품을 구매팀에서 주로 사용하기 위해 구독을 하는 업체도 있다.
구매팀 담당자들의 니즈는 무엇이고, 그 담당자들의 검색 키워드는 무엇일까?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컨텐츠를 제작해야할까?
구매팀 담당자들이 위에 적은 재고수량 파악, 부품의 조달 여부 및 리드타임을 파악하기 위해 각각의 부품 구매 사이트에 방문하여 그 데이터를 취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손품이 늘어나는 것이다. 해당 데이터를 최대한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담당자들의 검색 키워드는 부품구매, Lead Time, 부품조회, 제조업체정보 등이다.
컨텐츠 제작은 Lead Time 혹은 어떤 부품에 대한 단종 정보 데이터에 대해 적은 건수라도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은 어떨까?
- Lead Time, 부품 단종 정보, PCN(Product Change Notice)에 대한 짧은 데이터 제공 위한 시스템 제작하기
우선 오늘 이 내용들을 정리하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다.
계속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적어내기 위해 시간을 들이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며 회의 때도 최대한 생산적인 의견을 내기 위해 매일 컨텐츠 제작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