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정리 #3
방향성 잡기(질문에 대한 각각의 답변 달아보기) #2
2022.10.06 - [개발/회사 업무 적응 기록] - SEO(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정리 #2
SEO(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정리 #2
방향성 잡기(질문에 대한 각각의 답변 달아보기) 어제 정리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나온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방안들을 적어보고, 각 방안들을 실행 후 피드백을 내는 형식으로 일을 진행해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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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서 파생되는 질문
-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담당자들의 니즈는 무엇이며, 그 담당자들의 검색 키워드는 무엇일까?
-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컨텐츠를 제작해야할까?
- 우리가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있어 본사 측에서 전달 받을 수 있는 컨텐츠들은 얼마나 있을까?
- 다양한 제품 영역에서의 담당자들의 Pain Point는 무엇이며, 그들이 정보를 전달 받음에 있어 영어로 정보를 봄으로 인한 Pain Point가 있는가?
연노랑색으로 표시한 질문들은 어제 작성한 글에서 어느정도 답변을 주었다.
분홍색으로 표시한 질문들은 실제 회의 중에 논의하여, 답변을 달아야 할 주제로 정리했다.
2번에서 파생되는 질문
- 웹페이지의 태그와 링크 구조를 개선한다는 건 어떻게 하는 걸까?
- 현재 우리의 기술 수준에서 해결이 가능한 영역인가?
- 이걸 시스템화 구조화 시킬 수 있는가?
- 태그 = 키워드인가?
- 구글 SEO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공식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가?
2번에서 파생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적어보고, 그에 관련해서 어떤 식으로 업무를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적어야겠다.
우선 웹페이지의 태그와 링크 구조를 개선하기 전 검색엔진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먼저 정리를 해야한다.
검색 엔진은 크롤링, 인덱싱, 랭킹의 3단계의 과정을 거쳐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크롤링 : Web 상에 존재하는 컨텐츠를 수집하여 검색엔진에 가져오는 작업이다. 검색엔진에 가져오기 전에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HTML 페이지를 가져와서 HTML/CSS를 파싱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기법, OPEN API(Rest API)를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받은 데이터 중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기법 등 다양한 기법이 있다.
인덱싱 : 크롤링을 통해 가져온 컨텐츠를 주제별로 목록을 만들어 보관하는 과정이다.
랭킹 : 검색 의도에 맞춰 주제별로 만든 목록에 순위를 부여하고, 그 순위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과정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검색 결과 페이지를 전달하는데,
검색 결과 페이지가 구성되는 일련의 과정을 편의점 근무 방식으로 아래에 정리해보았다.
오전에 점주가 구매한 제품들이 들어오면 발주서에 맞는지 근무자가 확인을 한다. (크롤링) 그리고 카테고리에 따라 제품을 분류한다. 도시락이면 도시락끼리 김밥이면 김밥끼리 우유면 우유끼리(인덱싱) 그리고 우유 제품 중에서 빨리 팔리거나 아니면 해당 점주의 의도에 따라 우유를 진열한다. (랭킹) 그리고 소비자가 우유를 사겠다고 마음을 먹고 편의점에 들어가면(검색어 입력) 우유 진열장(검색 결과 페이지)으로 우리가 이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해당 우유 진열장을 보고 구매(컨텐츠 소비)를 하는 것이다.
정리를 하고 나니 몇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어느정도 나왔다.
태그 = 키워드인가?
아니다. HTML의 태그이다. 크롤링 기법 중 HTML을 확인하여 HTML/CSS 파싱을 할 때 조금 더 명확한 기준 값을 주기 위한 태그 작업인 것이다.
현재 우리의 기술 수준에서 해결이 가능한 영역인가?
단순 HTML 작업이라면 컨텐츠 작업을 할 때는 가능한 수준으로 보인다. HTML 태그만 기본적으로 정리해서 넣어주면 되는거니까. 문제는 현재 리뉴얼한 우리 홈페이지의 각 페이지의 링크가 우리의 의도에 맞게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이번 정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해당 페이지의 링크를 수정하기 위해 홈페이지 제작 업체에 컨택을 해야할 수도 있어보인다.
- 해당 페이지의 링크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에서 우리 제품에 대해 검색을 했을 때, 바로 그 제품 설명 페이지로 연결이 되어야 하기 때문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정확한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단의 링크처럼 정확한 링킹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걸 시스템화 구조화 시킬 수 있는가?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직접 작성하면서 피드백 과정을 거쳐가며 정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 SEO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공식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가?
Black Hat, White Hat, Grey Hat이라는 용어가 있다. 구글 검색엔진 서비스 이용 약관에 완전히 어긋나는 방안이 Black Hat, 그리고 정석적으로 따르는 경우가 White Hat, 구글 정책에 위반되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구글이 권고하는 방법은 아닌 Grey Hat. 최대한 White Hat에 맞춰서 작성을 해야할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가 있는 서칭이 필요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