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런 생각을 했다. 누군가와의 신뢰를 쌓기 위해선 꾸준한 연락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들이 있어야만 하나씩 쌓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은 같은 나라에 있기에 어떤 명절이나 특별한 일이 생기는 경우 연락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그렇기에 연락을 할 수 있는 어떤 명목들이 있다면 그걸 핑계삼아 연락을 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귀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따라, 내가 목표하고자 하는 나라들의 휴일과 축제 기간을 정리해보고 그 날짜에 맞게 연락을 시도해보고자 한다.인도의 3대 국경일인도에는 모든 지역,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3대 국경일이 있다. 물론 종교에 따라서도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내가 그들의 종교를 파악하기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