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도 수영을 가려 했던 건 욕심이었나보다. 습관이 바로 잡히지 않아서 그런지.... 일단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기는 했다. 5시반에 일어나긴 했는데 금요일에는 무조건 늦게 자도 된다는 무의식의 경향때문인지 잠이 오지 않았고 새벽 3시에 잠이들었기에 결국 피곤에 절어 있었다. 부모님과의 시간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로 그냥 시간을 축냈다. 많이 아쉬웠다. 토요일에도 가야한다. 그리고 주말이라고 쉬려고 하는 내 자신의 상태를 좀 바꿔줄 어떤 상황 설정이 필요하다. Habit 웬디 우드 최근 읽고 있는 책이다. 항상 자제력으로 내 의지로 해결할 수 있다고 느꼈던 나의 습관에 대한 통제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라는 어떤 상황을 변경을 함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토대로..